한국일보

한인 10대 자동차 추격전

2003-09-0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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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여성 사망…2급살인 기소

미조리주 거주 10대 한인이 캔사스주 접경서 과속운전중 경찰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다 다른 차량과 충돌, 50대 여성을 사망케한 혐의로 기소됐다.
캔사스주 로렌스 타운 경찰은 지난달 26일 오후6시19분 31가와 나이더길 교차지점에서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리다 충돌사고를 내 주디스 벨루치씨(56)를 숨지게 한 조남욱군(19)을 2급 살인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더글라스카운티 검찰에 의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조군은 1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당시 캔사스 7,10 고속도로를 타고 로렌스 타운으로 진입도중 과속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지신호를 보내는 경찰차를 무시하고 시속 80마일로 22블록정도를 도주하다 벨루치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는 것이다. <캔사스=오요한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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