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포트워스 본당 승격
2003-09-06 (토) 12:00:00
포트워스 성모승천 한인 천주교회가 14년만에 본당으로 승격, 그 이름을 한국순교자 천주교회로 변경했다. 이에따라 이 교회 이효언(사진 본명 펠릭스)신부도 한인담당사제에서 주임신부로 승격됐다.
포트워스 교구로부터 정식 본당승격을 받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는 이를 기념 오는 28일 오후 2시 봉헌미사 및 축하행사를 갖는다.
4일 영동회관에서 이 행사내용을 밝힌 김만중성당봉헌식 준비위원장은 성전봉헌 행사는 지난 8월3일부터 50일간 묵주기도에 이어 7일 성당관련 사진전, 12일~14일(3일간) 현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인 김길수(본명 토마스)교수(경북대)의 순교의 의의와 순교적인 삶에 대한 강의, 21일 야유회, 27일 성가발표회 및 피정으로 이루어 진다고 발표했다.
주임신부가 된 이 효언신부는 한인천주교회가 “사람중심의 교회에서 지역중심의 교회로 바뀌었다” 며 “이번 봉헌미사에는 성수(성례에 쓰기위해 교회의 이름으로 축성한 물), 성유(의식, 전례를 베풀때 쓰는 축성한 올리부 유), 분향(향을 피움), 촛불 등 4가지 주제로 이루어 진다”고 밝혔다. 펠릭스 신부는 현재 순교자 천주교회의 등록교우는 300여명으로 미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순교자 천주교회는 이번 봉헌과 관련 “포트워스 교구의 한 본당으로서 새롭게 발돋움하는 시작을 알릴 이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일반인들의 참석을 환영했다.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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