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좋아해요”
2003-09-05 (금) 12:00:00
▶ 어린이부 1등 길영서양
어린이부 1등 길영서양
“낚시하면 아이들 정신집중에 좋은 것 같고 평소에 활발한 영서가 낚시할 때에는 말도 못 걸게 한답니다”
이번 낚시대회 어린이부에서 22 1/2인치의 잉어를 낚어 1등을 차지한 조력 8개월의 길영서양(8세, 사진 왼쪽) 어머니 수잔 김씨는 옆에서 보는 딸의 낚시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1등을 안긴 이 잉어뿐만 아니라 여러마리의 큼직한 잉어를 낚아 끈에 튼튼하게 묶어 끌고다니는 김양의 폼세가 예사롭지 않다. 어른이 보기에도 너무 커 약간 거부감이 느껴지는 고기를 아무렇지 않게 다루고 씩씩하게 들어 보이는 길양은 “큰 고기를 낚어 1등을 차지해 기분을 좋다”고 간단히 소감을 전했다. 또 지난번 하계 낚시대회에서도 1등을 했던 길양은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어머니 김씨는 “한달에 한두번정도 가족끼리 낚시를 하는데 앞으로도 가족들의 취미생활로 낚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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