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에 여자 갱단 출몰, 잔인하게 금품 탈취

2003-09-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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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여자 갱단이 출몰, 잔인한 수법으로 금품을 탈취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힐 걸스’(Hill Girls)라는 이름의 이 갱단이 약 20명의 젊은 여성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이뷰와 포트레로 힐, 그리고 3가 등지를 주 활동무대로 삼고 있다. 그러나 관할구역이 정해진 남자갱단과는 달리 이들은 필모어 스트릿까지 진출하는 등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출몰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여자갱단의 잔인한 범죄수법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여성갱단은 틴에이저는 물론 40-50대 여성을 주 대상으로 삼아 야구 방망이와 칼, 심지어 총기를 사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에 따르면 여자만으로 구성된 갱단이 날뛰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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