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IU도‘이중언어 교사 과정’개설

2003-09-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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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대상 1년 수료후 공립교 정식 교사로
CSUN, 작년이어 장학금 내걸고 한인학생 모집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이중언어 교사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 대학들의 개설열기가 뜨겁다.

AIU(Alliant International University)에는 이번 학기부터 아시아계 외국어 교사양성과정(Asian Teacher Education Program)이 신설돼 중·고교에서 정식 외국어 과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사 자격 취득의 필수 과정이 마련되고 칼스테이트 노스리지는 지난해에 이어 연방교육부 기금으로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중언어 교사양성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다.


CSUN 중등교육과의 이중언어 교사양성 프로그램에서는 공립 중·고교에서 영어, 수학, 과학 및 사회과목의 한국어 이중언어교사를 희망하는 한인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자격이 되는 입학자 전원에게 전액장학금 및 교재비가 지급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클라라 박 교수는 “한국어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하며 학사학위 소지자나 현재 CSUN 4학년 재학생, 또는 이번 가을학기 CSUN으로 전입계획이 있는 현재 대학 4학년 재학생”이 자격조건이라고 말했다.

문의(818)677-2500, 2580 클라라 박 교수.


또 AIU 교육대학원에 이번 학기 신설되는 아시아계 외국어 교사양성과정에서 1년 과정을 마치고 자격조건에 합당하면 미국 공립학교에서 한국어 정식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어교사양성코스의 경우 입학자격은 한국 또는 미국의 학사학위소지자로 한국어 구사에 능통해야 하며 입학 후 1년간 교수방법론을 포함한 16유닛의 강의 수강과 12유닛의 교생실습 등 총 28유닛을 마쳐야 한다.

모든 수업은 늦은 오후 또는 야간에 AIU 어바인 캠퍼스(2500 Michelson Dr. #400, Irvine, CA 92612)에서 진행되며 올 가을학기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외에 일본어, 베트남어, 중국어 이중언어교사양성 코스도 있다. 문의(949)833-2651 이기환 교수(Dr. Steven Lee)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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