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6회 달라스 태권도대회, 이웃 4개주에서 참가

2003-09-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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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실시되는 올림픽대회 미 선수선발에 앞서 태권도 기량을 점검해 보는 16회 달라스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30일 달라스대 메이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400여명을 넘어서는 선수단과 그 가족 등 1,000여명의 응원의 함성이 체육관을 꽉 메운가운데 각 체급별로 연령별로 열린 태권도 선수권대회에는 이웃한 루이지애나, 아칸소, 오클라호마, 캔자스주 등 4개주에서 선수단이 참가했다.
정진송대회장은 “매해 8월 마지막주 토요일 달라스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금년 16년차 대회는 알프레드 루스 필드 체육관의 내부수리공사로 인해 조금은 비좁지만 달라스대학 체육관을 택하게 됐다. 이 대회는 미국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전초전격의 대회로 모든 점수 및 규정이 올림픽과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이자리에는 무궁화 태권도 고단자회 박원직회장과 임규붕관장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 으며, 루이지애나주 최종현회장, 루이스빌 박성근관장, 킬린 이강일관장 등이 선수단과 함께 이 자리에 참가했다. 이 대회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진송대회장은 부인 애비 정씨가 미국내 글로벌 기업인 존슨 엔 존슨의 이사직책으로 뉴저지주로 승진 전보됨에 따라 뉴저지주와 텍사스주를 넘나들며 이번대회를 준비했다. 그러나 정진송대회장은 부인이 은퇴하면 달라스에서 살겠다고 달라스를 고향처럼 아끼고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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