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10월 완공 목표, 9월 모금 골프대회

2003-08-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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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센터 증축기금 모금 활발

지역 한인노인들의 요람인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는 2층 내부공사를 위해 모금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노인 센터는 1층(7,500 SF)에 식당, 4개의 교실, 3개의 사무실, 의무실, 부엌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회원수의 증가와 체육실의 부족으로 2층 내부공사를 준비해왔다.
2층은 실내 조깅트랙이 설치된 체육관을 비롯 샤워시설과 스파, 화장실, 음악실과 찻집을 포함하는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2층 공사는 40만불이 예상되며, 주정부로부터 20만불, 시노인국으로부터 3만불, 기타 지원단체에 7만불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자체 모금액이 3만불이다. 노인센터는 나머지 7만불을 모금으로 충당할 계획이이다.
지난 1992년 시 노인국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연 노인센터는 4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 숙원이던 자체건물을 지난 2000년 10월 완공, 200명이 넘는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노인센터는 당시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25여만불과 한인 사회 모금 10만불로 건물을 건립했으나 2층은 내부공사를 못해 1층만 이용하고 있다.
남기모 센터총무는 "지체가 불편한 노인들을 돕는 데이케어도 허가를 받았지만 장소가 협소해 운영하지 못했다"면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바로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동포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노인센터는 공사 기금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7일(일) 오후1시에 웨스터민스터 소재 리버다운스 골프크럽에서 모금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메릴랜드 한인 식품협회가 주최하고, 여러 향우회단체가 공동 대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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