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류미비 학생 사면 전망”

2003-08-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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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KASEC “공화·민주 지지얻어 상정… 가능성 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사무국장 윤승규)는 19일 뉴욕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학교, LA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등과 함께 벌이고 있는 서류미비학생사면법안인 ‘드림 액트(Dream Act)’의 중요성과 통과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NAKASEC은 이날 “지난 7월31일 상원에 재상정된 미성년 이민자를 위한 향상·구제·교육법안(Dream Act)과 하원의 학생신분조정법안((H.R. 1684, Student Adjustment Act, 4월9일 재상정)은 공화, 민주 모두의 지지를 얻어 상정된 만큼 통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연방의회가 ‘부분적 사면’ 방향으로 논의의 중심을 옮겨가고 선거를 염두에 둔 집권여당 공화당이 이민자에 대한 ‘당근정책’을 펼 것으로 보여 두 법안의 통과는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NAKASEC 윤승규 사무국장은 “부모의 이민 선택으로 인해 서류미비 신분으로 전락한 학생들은 자신의 신분상태 때문에 희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드림 액트의 통과를 간절히 바라는 만큼 미주 한인사회 전체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KASEC은 이 두 법안의 통과를 위해 서류미비 학생들의 사례를 꾸준히 모집해 이를 홍보자료로 제작하고 오는 10월 워싱턴D.C.를 방문해 정치인들에게 압력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두 법안을 지지하라는 요구를 담은 전화, 편지, 이메일 등을 연방의원 사무실에 꾸준히 보내고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 주요언론인 뉴스데이, 데일리 뉴스와 중국언론들도 참가, ‘드림 액트’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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