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나일 환자 발생

2003-08-21 (목) 12:00:00
크게 작게

▶ 일리노이주 올들어 처음

콜로라도주의 두개 카운티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일리노이주에서도 올해들어 첫 주민 감염자가 발생,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주보건국은 지난 7일 발열 등 독감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샴페인카운티 거주 69세 남성이 검진 결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로 판명돼 올들어 첫 감염 일리노이 주민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앞으로도 감염주민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방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리노이주는 지난해 미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총 884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슨에 감염돼 이중 66명이 사망했었다.
한편 지금까지 392건의 웨스트 나일 환자가 발생해 7명이 숨진 콜로라도주에서는 래리머와 웰드 등 두 카운티에 18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기퇴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총력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536건의 웨스트나일 환자가 발생, 1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