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한인지도자대회 개막

2003-08-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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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법 제ㆍ개정 등 현안 채택, 청와대 전달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병현)과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회장 김재숙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3 세계 한인지도자대회’가 1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병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김재숙 단장, 김다현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최유리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회장, 박창서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등 전세계 동포지도자 340여명이 참가했다.

권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전세계 한민족 대표자들이 대동단결하여 그간 따로 개최해 오던 세계한인회장대회와 해외한민족대표자대회를 하나로 묶은 뜻깊은 자리"라며 “동북아 경제중심 건설의 중추인 600만 재외동포의 지도자 여러분들이 토의ㆍ결정한 내용이 재외동포 숙원사업의 해소와 한반도 평화정착은 물론 한민족 공동체의 상생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2차례의 전체운영회의와 분과 회의를 통해 코리안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600만 재외동포들의 지위향상과 민족적 역량 결집,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경제중심 건설’에 대한 동포들의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재외동포 관련법 제ㆍ개정 등 재외동포 현안의 해결방안, 북핵문제 등에 대한 전세계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결집한 결의문을 채택,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회, 각 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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