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수계 교수 태부족”

2003-08-19 (화) 12:00:00
크게 작게

▶ IL대학들, 학생 인종다양화에 역행

일리노이주내 공사립대학들에 재직중인 소수계 교수가 학생수에 비해 태부족한 문제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리노이주 고등교육위원회(IBHE)가 자체 조사한 일리노이대학의 소수계 교수 임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재직중인 풀타임 교수 전체 2만6,787명 가운데 흑인은 5.1%, 히스패닉계는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학생중 소수계 학생들의 비율이 24%이상임을 감안할 때 턱없이 적은 것이며 수년전과 비교할 때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아시안계 교수 비율은 흑인과 히스패닉계에 비해 훨씬 더 적은 실정이다. IBHE의 보고서는 대학생들의 인종다양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교수진의 다양화도 절실하다면서 대학들이 좀더 인재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교육전문가들은 IBHE의 이번 보고서가 각 대학들의 소수계 교수진 채용 확대에 자극제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