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악가 가곡의 밤
2003-08-17 (일) 12:00:00
김봉임 서울오페라단장 등 7명의 정상급 한국 성악가들이 노숙자들을 돕기위한 자선 무대에 함께 섰다.
15일과 16일, 노바 애난데일캠퍼스와 리치몬드 주예수교회(담임목사 배현찬)에서 연인원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 출연진들은 정미애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그리운 금강산(스프라노 김향란), 주기도문(테너 김홍석), 동심초(소프라노 박상영), 보리밭(바리톤 이훈), 주님과 함께(테너 정학수)등을 노래했다.
이들 성악가들이 지난 14일 DC내 홈리스들을 찾아가 생수와 음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는 김봉임 단장은 "음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언제나 달려간다"며 "나눔의 일에 앞장서는 한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공연소감을 밝혔다.
이번 무숙자돕기 리치몬드공연을 통해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찬 목사) 등을 주축으로 무숙자돕기 기관이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