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인삼 몸안의 열 올리지 않아"

2003-08-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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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원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의 고려인삼이나 화기삼은 상식과는 달리 몸 안의 열을 올리지 않는다고 한상원 대구한의대 교수가 14일 밝혔다.

한상원 교수는 이날 홍콩 르네상스하버뷰호텔에서 열린 `고려인삼 효능 재조명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최근 임상실험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인삼은 체온상승 효과가 있어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지 않다거나 겨울철에만 복용해야 한다는 상식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중앙회가 인삼 유통과 소비의 중심지인 홍콩에 인삼 판매를 개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농협 인삼 수출 대행업체인 JWL무역의 류재우 사장은 “홍콩은 인삼을 매년 1억달러 이상 수입하고 있으며 이중 홍삼은 30% 정도인 3천만달러어치"라고 말했다.

류 사장은 “고려인삼은 예로부터 본초강목 등 고서에 기록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체면역력 강화와 강장작용,혈압조절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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