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생활 정보제공·각종 고민 상담
▶ 하워드한인회, 호라이즌 재단에서 2만弗 기금받아
한인들에게 이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사랑의 전화(Care Line)가 11월 3일부터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송수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은 호라이즌 재단으로부터 2만달러를 지원받음에 따라 사랑의 전화를 11월에 개설, 한달간 시험 가동한 후 12월 1일부터 주 7일 매일 24시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송수 회장은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한인회사무실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을 위해 9월 25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확보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령 사랑의 전화 코디네이터는 제안설명을 통해 "한인들이 이민오면 운전면허 취득, 집 구매 등을 주위 사람들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사랑의 전화는 다양한 생활정보, 정부 혜택등의 정보센터 역할과 함께 1, 2세대의 언어장벽, 주류사회와의 문화차이 등으로 주류사회에 쉽게 접근하지 못해 고민상담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을 위한 상담 역할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상담서비스는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을 네트워크로 형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사랑의 전화를 통해 고교생, 대학생들이 봉사에 대한 긍지와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게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면서 자원봉사 참여를 권하고, "9월중 사랑의 전화선을 확보하고 각종 모델을 연구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임원들은 청소년 뿐 아니라 경륜이 있는 장년, 노인층의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 세대간의 조화를 꾀하기로 했다.
송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은 30시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교육 내용은 노인, 청소년 문제 및 가정폭력, 우울증 등 정신문제 등"이라며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 훈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사랑의 전화 개설에 따른 상담봉사자를 모집한다.
자격은 21세 이상의 남녀로 한국어, 영어 또는 2개 국어 구사자여야 한다.
문의:(410)461-1728
<유지형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