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전화금지’ 등록자 3천만명 넘어
2003-08-09 (토) 12:00:00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광고전화금지 리스트’(do-not-call-list) 서명자가 등록 개시 한달여만에 3천만명을 넘었다고 미 연방무역위원회(FTC)가 최근 밝혔다.
지난 6월27일부터 희망자를 받기 시작한 FTC는 신청자 10명중 8명이 전화보다는 컴퓨터 온라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일 수십만명이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모시 무리스 FTC 위원장은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텔레마케팅 업체들은 등록 고객에 광고전화를 할 경우 건당 최고 1만1천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텔레마케킹 업계는 최근 FTC의 등록제로 연간 매출액이 500억달러 감소하고 20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며 소송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