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월, 소매 판매 증가

2003-08-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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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개학 준비 맞물려

미 전역 소매상들의 7월 판매실적이 예상과 달리 증가함에 따라 월마트 등 각 백화점들이 분기별 예상소득을 전보다 높게 책정했다고 AP통신이 최근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코올(Kohl’s), 갭(Gap), 그리고 제이씨페니 등 전국 각처에 체인점이 있는 백화점들이 지난 6월 판매부진을 뒤엎고 7월과 공립학교 개학이 있는 8월로 향하면서 재고정리 세일 및 더운 날씨와 맞아떨어지면서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월마트의 경우 7월 판매에서 4.6%의 증가가 있었다. 또한 베스트바이, 엔테일러(Ann Taylor), 그리고 에버크롬비엔피치(Abercrombie&fitch) 등 전자 소매업체들 모두가 4분기 예상소득을 종전의 예상치 보다 2%에서 4% 추가로 책정했다.


한발 더 나아가 각 소매상들은 미 전역의 2,500만 가정에 아이당 400달러의 세금공제가 돌아가고 있는 7월말을 시작으로 이번주 각 학교의 개학에 맞춰 소비자들의 많은 씀씀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컬크 베너드 예상소매그룹 전문상담소장은 현재의 열악한 노동시장과 경제적 불황 등을 지적하고 ‘7월달 반짝 판매성장’이 앞으로의 소비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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