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관 이전 문제등 논의

2003-08-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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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단체장 회의, 유권자 등록 캠페인 실시 보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단체장 연석회의가 7일 열려 한국의 날 행사, 한인회관 이전, 유권자 등록 캠페인, 시민권 교육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상항지역 한인회관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김원근 전 한미노인회장과 인진식 전한인회장이 참석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전을 할 수 있다면 좋지만 어렵게 마련한 한인회관이 없어질 수 도 있는만큼 이전문제는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또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김근태),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천희), 상항한인체육회(회장 나기봉),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정경애)등에서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했다.
한미연합회(회장 데이비드 홍)는 미주 한인 100명중 3명만이 유권자 등록을 해 한인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날 행사에 유권자 등록 캠페인 부스를 설치하는등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변호사협회(KABA) 샐리 유 회장은 "시민권 클래스를 곧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또 개빈뉴섬, 탐 아미아노, 수잔 리알, 엔젤라 알리오토등 4명의 샌프란시스코 시장 후보초청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회(회장 유근배)는 오는 10월 4일 한국의 날 행사를 유니온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면서 자원봉사자 모집과 기금모금에 모든 단체들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단체장 연석회의에는 30여명의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상항지역 한인회는 이날 모임이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10월 4일 한국의 날 행사를 치르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오는 15일 다시 모임을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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