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국경일 8월15일서 10월3일로 변경 요청

2003-08-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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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시청에 공식등록

▶ 상항 총 영사관


주상항총영사관(총영사 김종훈)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에 공식 등록되어 있는 한국 국경일을 8월 15일에서 10월 3일로 변경키로 하고 이를 요청하는 편지를 6일 시청에 발송했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다른 한국공관에서 휴가철인 8월에는 주재국 인사들이 자리를 많이 비우는 관계로 국경일 리셉션을 10월 3일 개천절을 기해 치르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또 상항지역 한인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날 행사도 9월말에서 10월초에 치러지는 만큼 시청에 태극기를 거는 행사를 개천절에 맞춰서 하기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시청에서는 하는 국기 게양식은 광복절인 8월 15일이 아닌 10월 3일 개천절에 시행된다.

영사관은 한국에서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을 모두 경축일로 정하고 있으며 재외공관에서는 현지 사정을 감안해 이가운데 어느날을 공식 국경일로 지정하더라도 무방하게 되어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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