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용조목사 조찬기도회

2003-08-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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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이 시대의 희망”

▶ 교회협·교역자회 주관

하용조 목사(서울 온누리교회)는 4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이순근 목사)에서 가진 조찬기도회에서 "교회는 이 시대의 희망으로, 교회의 도덕적 방어망이 없으면 세상은 죄악의 나락에 빠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 목사는 메릴랜드교회협의회(안계수 목사)와 교역자회(김요한 목사)가 공동주관한 이 기도회에서 ‘다함께 꿈꾸는 바로 그 교회’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그동안 초고속 성장을 해왔지만 교회가 진정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곳인가에 대한 자성이 없으면 같은 속도로 쇠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 목사는 "한국교회는 선교를 개별적으로 전개, 넓이는 있으나 깊이는 없다"면서 "비본질적인 것에 힘을 낭비하지 말고, 변화를 빨리 읽어 교회를 살리자"고 말했다.
하 목사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교회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반 대중들의 문화에 바탕을 둬야한다"면서 "진정한 영적 지도자는 세상을 품는 사람으로 그의 꿈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비전을 가진 한 사람의 지도자는 교회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면서 "비전은 지도자로 하여금 지도력과 생명력을 갖게하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이요, 인간 복지 문제가 아니라 영혼 구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하 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 담임 및 두란노서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며, ‘한 사람을 찾습니다’, ‘정신차리고 삽시다’, ‘로마서의 축복’ 및 마태복음 강해 설교 시리즈(전 12권)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하 목사는 이에 앞서 2-3일 벧엘교회에서 ‘꿈꾸는 교회, 춤추는 교회’를 주제로 3차례 특별집회를 가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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