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로 확대
2003-08-03 (일) 12:00:00
▶ 노숙자 돕기 운동
▶ 한인회.한인교회협 등 주축
노숙자들을 위한 한인들의 구제 및 봉사활동이 리치몬드 지역까지 확대 전개된다.
최근 리치몬드한인교회협과 한인회는 이 지역 한인사회와 미국인과의 인종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숙자 선교에 적극 나설 뜻을 비췄다.
교회협 회장 배현찬 목사는 "이 지역에 있는 16개의 한인교회와 워싱턴 DC 노숙자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가 힘을 합치면 작은 규모의 노숙자 선교센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박흥선 전 리치몬드 한인회장도 "이 곳에서 열리는 노숙자 돕기 ‘광복절 기념 가곡의 밤’ 행사를 기점으로 보다 구체적인 노숙자 선교 방향이 설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 목사(평화나눔공동체 대표)는 "2년전부터 리치몬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노숙자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해 자주 강사로 초청된 바 있다"며 "이 지역 범죄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지금이 주민의 60% 이상 되는 흑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와 화합을 심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광복절 기념 가곡의 밤은 15일 저녁 노바 강당에서, 16일 저녁 7시30분 리치몬드 주예수교회에서 각각 열리며 수익금은 평화나눔공동체에 전달된다. 노바 공연은 티켓을 판매하나 주예수교회 공연에서는 헌금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중국 문화부 일급 성악가 한국화씨, 서울오페라단 김봉임 단장, 국민대 이훈 교수 등 한국 정상급 성악가 9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주미한국대사관과 리치몬드교회협의회, 리치몬드한인회, 리치몬드식품협회, 리치몬드한미여성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202)939-0754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