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위한 무역박람회 열려
2003-08-01 (금) 12:00:00
한국 등 4개국 참가
31일 LA 소수계 비즈니스 기회위원회(MBOC)가 라틴 비즈니스 연합회(LBAI)와 공동으로 커머스의 윈드햄 호텔서 개최한 제 2회 국제 무역 박람회에 자영업자 60여명이 참석, 수·출입 정보를 교환했다.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4개국이 참여한 이날 박람회에서 LA MBOC의 캐런 블랙웰 디렉터는 “LA의 경제엔진은 스몰 비즈니스이고 특히 소수계의 비중이 막강하다”며 “국제무역, 입찰 기회, 기업가 교육 등 시 정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부탁했다.
한국 무역관의 김대용 연구원은 “로컬 업체들에게 한국을 소개해 수출 통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참가 목적을 설명했으며 아시아 퍼시픽USA 상공회의소에서 온 자니 조씨는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간의 무역 정보를 구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4개국 무역·투자 담당 기관 및 LA MBOC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멕시코 (213)628-1220(#225) www.mexico-trade.com ▲인도네시아 (213)383-5126(#27) ▲홍콩 (213)622-3194(#211) www.tdctrade.com ▲LA MBOC (213)978-2605 www.lamboc.org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