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용도따라 요리 종류 다양
아이스크림서 모찌, 버거까지
40여개 단체 100여가지 선봬
요즘은 두부도 차별화 시대.
일반두부, 순두부, 연두부, 유부를 비롯해 요즘에는 검은깨두부, 야채두부, 햄두부, 계란두부부터 국수모양의 두부 시라타키, 수분을 제거하고 단단하게 굳혀만든 두부 스테이크, 두부 디저트까지 맛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지난 19, 20일 리틀 도쿄에서 열린 제8회 LA두부 페스티벌에 40여 개 업체 및 단체가 참가해 두부를 이용한 100여가지 음식들을 선보였다. 두부 하면 두부조림, 부침, 찌개 정도만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 이번 행사에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두부 시라타키 샐러드, 두부 마요네즈, 두부 모찌, 두부를 육류 대용으로 사용한 두부 버거, 두부 카레, 두부를 유제품 대신 넣어 만든 두부 아이스크림, 두부 푸딩 등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맛있는 요리들이 수없이 선보였다.
특히 ‘하우스 푸드’에서 나오는 ‘토풀리셔스’(Tofulicious)는 유제품 대신 두부를 넣어 만든 푸딩으로 망고, 커피라테, 스트로베리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두부 야채버거와 샐러드의 레서피를 소개한다.
■두부 야채버거 샐러드 레서피 ■
야채 버거
▲재료: 두부버거 패티믹스 1팩, 단단한 두부 1/2모, 옥수수 통조림 2큰술, 버섯 2개, 양파 1/2개, 피망 1/2개, 홍피망 1/4개, 랜치 드레싱 선택사항
▲만들기: 두부의 물기를 닦아낸다. 이때 필요에 따라 전자 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수분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큰 보울에 두부, 두부버거 패티믹스, 옥수수를 넣고 버섯과 양파, 피망은 잘게 다져 넣어 반죽을 한다. 4개 정도의 패티 모양으로 빚어 기름을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낸다. 햄버거 번에 끼워 먹어도 좋고 그냥 패티만을 야채와 함께 먹어도 된다.
시라타키 샐러드
▲재료: 두부 시라타키 1팩, 폰주소스 1/2컵, 와사비 파우더 1작은술, 잘게 썬 김, 파 1뿌리, 생강 초절이, 유부, 시소 민트 잎, 보니토 플레이크 약간
▲만들기: 두부 시라타키는 잘 씻어 물기를 빼 놓는다. 폰주 소스와 와사비를 잘 섞어 시원하게 준비한다. 유부는 기름하게 썰고, 파는 잘게 썬다. 작은 보울에 두부 시라타키 1/3팩을 놓고 준비한 재료를 골고루 얹고 마지막에 폰주 소스를 뿌린다.
<라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