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활지혜 여름 빨래

2003-07-2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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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이 밴 옷을 빨지 않고 두면 염분 때문에 흰옷은 누렇게, 색깔 옷은 희끄무레하게 변색된다. 땀으로 얼룩진 옷은 세탁시 식초를 약간 넣어주면 얼룩이 말끔히 없어지고 흰옷은 더욱 하얗게 된다.
또 세탁할 때 수온이 달라지면 섬유 조직이 변해 옷감이 손상되기도 하고 때도 잘 빠지지 않으므로 세탁물의 온도는 처음부터 헹굼까지 미지근한 20℃(68℉)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여름에 입은 옷을 오래 보관할 때는 땀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한번밖에 안 입었더라도 반드시 빨아서 보관토록 한다.
◎피서를 다녀온 뒤에는 수영복 세탁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닷가에 다녀온 후엔 수영복에 소금기가 남아 있어 고무줄이 삭게 되고 수영장 소독약은 색깔 있는 수영복의 탈색을 초래한다. 또 수영복에 묻어 있는 선탠 오일과 자외선차단제 등도 옷감을 상하게 하므로 즉시 빨아 깨끗이 제거하도록 한다. 수영복은 세탁기에 넣고 돌리기보다 미지근한 물에서 손빨래로 주물러 빨아 주고 세탁 후 반드시 실내 등 음지에서 말려야 모양도 옷감도 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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