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요타, 미 시장 총 판매량 총 3,000만대 돌파

2003-07-2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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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총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58년 고급 승용차인 `크라운’으로 미국 시장을 개척한 도요타의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소형차 `코롤라’로 현지 생산분을 포함해 총 646만대에 달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사상 최고인 175만대를 판매, 10.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도요타는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와 일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등으로 향후 연간 판매가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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