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학생 30명 뽑아요

2003-07-1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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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회 창립 15년기념 장학사업
11·12학년생 대상으로 8월15일 마감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서재두)가 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3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부동산 협회는 그 동안 총 4회에 걸쳐 각 10명씩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30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해 500~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재 남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11, 12학년생으로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도 지원할 수 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사회에 모범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학력증명서(성적증명서), 학교추천서, 자기소개서, 사회봉사내역서 등이며 신청마감일은 8월15일. 접수처는 4322 Wilshire Bl. #101 LA CA 90010, Remax/Bee Select.
장학금 수상자 30명중 10명은 500달러의 협회 장학금, 20여명은 500~1,000달러의 이사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협회 창립주일인 9월25일 열린다.
서재두 회장은 “15주년을 맞아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장학생 수를 30명이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장학금 기부 이사들이 늘면 혜택을 받는 학생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13)272-4749 스티브 한 장학위원장(리맥스 비 셀렉트)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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