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을 전하러 왔다"

2003-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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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작가 마이클 리씨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 북사인회


한인 작가 마이클 리(59세)씨의 북 사인회가 지난 11일 새크라멘토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애비드 리더 서점에서 있었다.
그는 "종교가 하나님에게도 실패하고 사람에게도 실패했다. 예수님은 종교인을 만들기 위해서 이땅에 오신 게 아닌데도 지도자들이 종교인을 만드는 데는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사랑을 전하는 데는 실패했다"며 이 책이 모든 종교의 테마인 ‘사랑’의 참뜻을 헤아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이 불신하면 서로 미워하게 된다며 미워하는 것은 고칠 수 없기에 신뢰부터 쌓아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그는 도미하여 1992년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로 7년 동안 사역을 해왔으며 퇴행성 척추염으로 현재 집필에만 몰두하고 있다.
제2권 출판을 준비중인 마이클 리씨는 한인 이민100주년을 맞아 이민역사에 관한 책을 먼저 출고 한 후에 2권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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