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구성장률 10대 도시
2003-07-12 (토) 12:00:00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 10곳 가운데 어바인 등 4개 도시가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어바인과 란초 쿠카몽가, 출라 비스타, 폰태나 등 4개 도시는 2000년 7월 이후 지난 해까지 만 2년동안 11%를 웃 도는 인구성장률을 기록, 주택수요 급증 등 도시확산이 급속히 진행된 반면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 밸리 인근 서니베일, 댈리 시티는 같은 기간 소폭의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샌프란시스코 일대 인구 감소는 닷컴기업의 몰락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플러튼 캘리포니아주립대 인구학연구소 빌 게익소장은 “닷컴기업 붐이 1990년대 인구유입을 몰고왔으나 최근 경제는 불경기 수렁속에 있고 실직자들의 경우 어느 곳이든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