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정신씨 제자 이경미양 2003년 베토벤 페스티발서 첼로연주

2003-07-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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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금년 플레이노 웨스트 고교를 졸업한 이경미양(사진)이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파인 아트 챔버 플레이어스가 주최하는 2003 베토벤 페스티발의 영예의 연주자로 선정돼 첼로를 연주하게 된다.
페어 파크내 디스커버리 가든에서 펼쳐지는 이 연주회에서 이 경미양은 포퍼의 항가리 무곡, 브라암스의 소나타 F 장조 1악장, 쇼팡의 녹턴 C단조 등을 연주하게 된다.
첼리스트로 울산대 음대 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동우교수를 부친으로 한국 교원대 전미영교수(피아니스트)의 딸로 음악가정에서 태어난 이경미양은 지난 2001년 1월 어머니 전미영교수가 SMU대학에 교환교수때 따라와 임정신씨의 사사를 받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2년여의 짧은기간에도 불구 재능을 발휘한 이경미양은 2002년 콜린 카운티 영 아티스트 콩쿨 대상을 수상하고 플레이노 심포니와 협연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같은 해 G.Y.D.O. 콩쿨 2등, 달라스 심포니 페스티발 1등, 금년들어 텍사스 주안니타 밀러 스테이트 유스 콘서트 경연에서 1등, 레녹스 전국 콩쿨에서 장려상을 받는가 하면 챔버 뮤직 인터내셔날 기금모금 콘서트에도 초청되는 등 그의 연주실력은 부친과 한국에서 예총회장을 역임했던 첼리스트 고 전봉초선생(외 할아버지)의 후예다운 뛰어난 연주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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