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A’s 경기중 폭약 터져
2003-07-10 (목) 12:00:00
8일 밤 오클랜드 콜리시움 경기장에서 열린 오클랜드 A’s와 탐파베이 데블 레이스의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중 관중석에서 불꽃놀이용 ‘체리 화약’(Cherry Bomb)이 터져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경기 시작후 3회에 이르렀을 때 3층 상단에서 한 관객이 화약을 밑으로 던져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A’s 불펜 바로 뒤에 앉아있던 8세 소년이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그의 아버지는 청력손상을 입었다.
경찰은 3층 발코니에서 용의자를 체포, 중범으로 기소할 예정이다. 부상자들은 서밋 하스피탈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고 경기는 속개됐다.
사건을 목격한 A’s의 외야수 테렌스 롱은 "처럼 총격이 발생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A’s 경기가 열리는 콜리시움 경기장에서는 지난 4월 한 관객이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에게 셀률러폰을 던져 머리를 맞추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