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자랑스런 한인상 첫 준비모임
2003-07-09 (수) 12:00:00
한국일보 휴스턴 지사가 주최하고 휴스턴 가락종친회가 주관하는 이민 1백주년 기념 제2회 자랑스런 한인상 준비위원 모임을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청송식당에서 갖고 이날 참석한 위촉된 준비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허진범씨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준비위원장 추대모임 및 자랑스런 한인상 관련 세무업무분담사항을 토의하는 이날 준비모임은 사심 없이 서로가 서로를 높여주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면서 우리 조상들로부터 면면히 전승돼 온 뛰어난 전통가치들을 발굴, 다인종 이민사회에서 이민 1백주년을 맞아 가정과 사회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한 훌륭한 한인들을 표창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뜻깊은 일이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전 시민권자 협회 회장, 전 라이온스 클럽 회장, 현 KCC회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며 덕인으로 잘 알려진 허진범씨는 이날 준비위원장 추대과정에서 자신의 회장 추대를 극구 고사하며 “어떻게 이런 뜻깊은 행사에 나 같이 부족한 사람이 맡기에는 버겁다”며 김용권 가락종친회장을 지명, 준비위원장을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하자 김용권회장은 “나는 뒤에서 물질과 사람으로 돕겠다. 이런 일에 허진범씨가 덕인으로서 가장 적격이다”고 추대해 불협화음으로 얼그러진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는 흐뭇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 허진범준비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세무업무분담과정에서는 심사위원선발과 수상후보자 선발을 위한 추천서류심사, 추천인 면접심사, 증거수집확인심사, 비교분석종합심사를 통한 1차, 2차 심사를 거친 정확성 있는 피추천인 선정, 행사에 들어갈 경비 등에 관해 토의를 했다.
준비위원으로 위촉된 허도성목사는 심사위원선발과 관련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가락종친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한인상 수상자 선정이야말로 휴스턴 한인사회에 가장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보다 격상시키기 위해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춘 휴스턴한인사회에 덕망 있는 인물로 심사위원이 선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허준비위원장은 “후원처인 한인회, 노인회, 상공회, 경제인협회에서 심사위원이 자동 추천되고 나머지 3명을 타단체나 아니면 덕망있고 칭찬받는 분들로 섭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가락종친회 김용권회장은 “수상자들을 위한 부상준비를 보다 알찬내용으로 준비 했으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으며 허준비위원장은 “행사가 워낙 의미가 있고 명분이 있기 때문에 많은 후원처와 협찬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허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저와 준비위원들이 해야 할 최우선과제가 좋은 수상후보자들을 발굴하는데 있다”며 아름다운 행사에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및 행사주관처: 713-862-4238(김용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