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인학교協, 하와이서 학술대회 개최

2003-07-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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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5일… ‘다가올 100년과 차세대 교육’ 주제

미 50개 주에 산재해 있는 1천여개 한국학교의 연합체인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ㆍ회장 이광호)가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제21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23~25일 하와이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한다.

‘다가올 100년과 차세대 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미동포 2세들을 위한 교육개발과 교사육성 및 네트워킹, 학습방안 등을 총괄적으로 논의하며, 한국과 미 전역에서 500여 명의 한국어와 한국학 교육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국내 인사와 김창원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 에드워드 슐츠 하와이대학교 한국학 센터 소장 등이 참가해 ‘이민 100주년과 한국학교 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학술대회는 2, 3세 동포들에게 적합한 학습방안을 모색하는 인터넷ㆍ놀이ㆍ무용ㆍ심리를 통한 한국어 교육과 미주 한인이민 100년 역사에 중점을 둔 역사 교육, SATII 한국어 시험 등의 소주제도 논의되며, 30년간의 재미한국학교 교육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선 지난 1913년 이승만 초대 한국 대통령이 하와이에 설립한 한국학교 ‘중앙학원’이 특별히 조명되며,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은 올해 미 전역 동포 2세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NAKS는 지난 80년 워싱턴 D.C.에서 창립됐으며, 미 연방정부 및 메릴랜드주에 비영리교육단체로 등록 인가되어 있다. 학술회의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718-981-7692, 808-923-1234)로 하거나 인터넷 사이트(www.naks.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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