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컬릿은 기분좋은 식품

2003-06-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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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열량’두려우면 ‘키씨즈’나 ‘투씨롤 캐러멜’한두개로 ‘거뜬’

노곤한 오후, 몸은 나른하고 입에선 단 것이 마구 당긴다. 이럴 땐 ‘캔디나 초컬릿 대신 과일을 먹는다’가 정답이란 것쯤 누구나 알지만, 초컬릿 대신 과일을 베어 무는 그 헛헛함이란...

식이요법가이드 ‘음식과 기분: 잘 먹고 기분 좋아지는 법’(Food & Mood: The Complete Guide to Eating Well and Feeling Your Best)의 저자 엘리자베스 소머 박사는 “초컬릿이 먹고 싶을 때 그 기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초컬릿 뿐”이라며 초컬릿에는 사랑을 느낄 때 뇌에서 분비되는 페닐에틸라민(PEA)과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 에너지를 돋우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녀는 또 특히 초컬릿의 당분은 세로토닌과 엔돌핀 같은 기분이 좋아지는 뇌신경물질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하면서 “초컬릿이 고열량 식품이라는 이유로 먹고 싶을 때 무작정 눌러 참으면서 말린 과일, 크래커 따위를 집어먹다가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열량섭취를 하게 된다”고 경고. 이럴 땐 오히려 키씨즈(Kisses) 초컬릿(개당 25Kcal)이나 투씨롤(Tootsie Rolls) 캐러멜(개당 13Kcal) 한 두 개로 타오르는 열망을 잠재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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