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글쓰기에 문학등 타영역 접목
“통합적 작문교육 확대 실시”
“작문은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작문 실력을 개발한다는 것은 바로 학생의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읽기(Reading)와 작문(Writing) 집중 교육과정을 운용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중앙학원(CCA)의 서니 박 대표는 바람직한 작문 교육의 방향을 이렇게 제시하고 이를 위한 ‘통합적 작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통합적 작문교육은 사고력 배양을 중심 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
CCA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부설 폴라리스 학습 커리큘럼(Polaris Learning Curriculum)사를 통해 언어와 사회, 과학, 예술과목을 체계적으로 통합한 고유의 읽기·작문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자체 교재를 출간·보급하고 있다.
CCA가 운용하는 폴라리스 읽기·작문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작문 교육을 글쓰기 연습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문학과 작문의 영역을 타 과목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교육현장에서 직접 가르쳐 온 교사들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연구진 4년여간에 걸쳐 개발한 폴라리스 교재들은 캘리포니아를 포함 전국 22개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사립학교와 대안학교, 홈스쿨 등에서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CCA 프로그램은 특히 주정부 교육당국에서 요구하는 교육기준에 맞춰 1학년에서 8학년까지 각 학년에 맞는 작문 교육과정이 정교하게 짜여져 있다”며 “앞으로 커리큘럼을 고교생 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리토스와 풀러튼, 애나하임힐스 등 3곳에 위치한 CCA는 역시 자체 개발한 포닉스(Phonics)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스쿨에서 유치원까지 취학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 집중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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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