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부동산 매매자 오프라인 에이전트와 연결”

2003-02-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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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간 부동산 네트웍 ‘GRN’사 사업설명회

한미간 부동산 네트웍을 형성하는 회사인 GRN(대표 스티브 이)은 26일 부동산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네트웍을 통해 확보된 실질 부동산 매매자들을 오프라인으로 에이전트와 연결시키는 네트웍에 대해 설명했다.

스티브 이 대표는 “리스팅을 갖고 있더라도 바이어를 찾지 못하거나, 리스팅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게 에이전트의 현실”이라며 “거래성사 가능성이 높은 매매자들을 골라 이들의 요구에 맞는 에이전트를 찾아주는 것이 GRN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GRN은 웹사이트(www.grnusa.com)에 한국과 미국내 부동산 매매자와 에이전트, 관련업체가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한국쪽에서는 대한공인중개사협회를, 미국에서는 시카고 타이틀, 전국부동산중개업자협회(NAR) 등을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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