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산신청 사상 최고

2003-02-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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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신청 건수가 지난 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법원 행정처가 지난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한해 동안 미 전국적으로 법원에 신청된 파산건수는 158만 여건으로 2001년 보다 1.58%가 증가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해 파산신청의 특징은 기업의 파산신청은 감소한 반면 개인파산신청이 기록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2년 개인파산신청은 전년에 비해 97%가 증가한 반면 기업파산신청은 1,559건이 감소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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