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우려·하이텍부진·예산적자
2003-02-14 (금) 12:00:00
가주경기에 악재
이라크전에 대한 우려, 하이텍 산업의 부진, 가주예산적자등이 캘리포니아주 경기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LA 카운티경제개발공사(LAEDC)는 올해 캘리포니아주에서 2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리라는 기존의 예상을 수정, 이에 비해 64%나 줄어든 9만4,000개의 일자리만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AEDC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고용률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북가주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A 카운티경제개발공사의 수석 경제학자 잭 카이저는 “지난해 가을만해도 올해에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경기회복의 기미는 보이고 있지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