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라, PUB 제쳐

2003-01-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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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2위로

퍼시픽 유니온은행(행장 현운석)이 자산규모에서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에 밀려 한미, 나라에 이어 3위 은행으로 주저 앉았다.
지난 연말현재 퍼시픽 유니온의 자산은 9억3,700만달러로 나라은행의 9억8,000만달러 보다 4,300만달러가 적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산 1위 은행은 한미로 지난 연말현재 14억5,600만달러.
30년전 한국 외환은행의 현지법인으로 설립된 퍼시픽 유니온(구 가주외환은행)은 지난 25년간 부동의 정상은행이었으나 98년 후발은행인 한미에 자산 1위 자리를 내준데 이어 5년만에 3위 은행 나라와도 자리바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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