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2003 라스베가스 스포츠용품 박람회가 30여개의 한국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SGMA(북미스포츠용품 제조및 유통업체 협회)주최로 20~22일 라스베가스 샌드 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유명 스포츠용품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2,000여개사, 외국 600개사등 40여개국 2,600여개사가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주관으로 참가하는 한국업체는 한국관내 신신상사(축구공) 등 17개사와 낫소와 영창산업, 인방 등 개별 참가업체 10여개사등 총 30여개사가 각종 공, 신발, 선글래스, 체력단련기구, 전동스쿠터, 캠핑장비등을 선보인고 있다.
LA무역관 전상우 관장은 “80여개국 9만여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미 스포츠용품 시장이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어 한국산 제품의 대미시장 진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