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웨스 권씨 합격

2003-01-1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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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업계

유니종합보험의 웨스 권(42·사진) 부사장이 손해보험 분야 최고 자격증인 ‘미 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Chartered Property and Casualty Underwriter) 시험에 지난 9일 합격했다.
권부사장은 오는 10월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 CPCU협회 연례 컨벤션에서 자격증을 받게 되는데 협회 회원은 2만8,000여 명이다.
‘보험관련 법률’ ‘상업용 부동산 위험관리’ 등 8개 과목을 모두 통과하는 데 꼬박 3년이 걸렸다는 그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개인보험과 사업체보험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더욱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CPCU 자격증은 대형 보험사 근무 한인 중에는 보유자가 드물게 있으나 타운 에이전시에 근무하는 이들 중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장섭 기자>peter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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