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M 최고 3,000달러 리베이트

2003-01-0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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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2월28일까지 대부분의 차에 대한 현금 리베이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GM은 3일부터 대부분의 뷰익, 셰볼레, 올스모빌, 폰티액, GMC 모델에 대해 최고 3,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잔 스미스 GM 북미주 부사장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새해에도 판매 활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캐딜락, 허머, 사브, 셰비 콜벳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2003년형 승용차에 대해 0% 파이낸싱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공격적인 인센티브 마케팅에 힘입어 GM은 작년 12월 판매량이 47만3,663대로 1년전에 비해 무려 36%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 판매량 증가는 승용차 37%, 경트럭(픽업, 미니밴, SUV) 36%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지난 12월의 경우 GM의 인센티브는 차량 한 대당 585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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