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설계 - 코스모스

2003-01-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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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성 완료이제는 도약

타운의 대표적인 전자제품업체 ‘코스모스’(대표 임정숙)가 새해를 맞아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도약을 선언했다. 코스모스는 그 동안 기업 규모로 괄목할 성장을 이룬 데 반해 조직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아래 새롭게 구매, 기획, 파이낸싱, 웨어하우스 등으로 부서를 나누고, 부서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파이낸싱은 에드워드 홍 애센션 이사, 오퍼레이션은 두진연 부사장이 맡게 됐으며 디지털 구매 담당 부사장과 기획실장에는 임광조씨와 스티브 제씨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


임정숙 사장은 “타운내 가전업소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문인력 영입, 직원교육과 고객 세미나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는 특히 디지털 코스모스는 상반기 중 오렌지카운티에 첫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고 연내 3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보안장비 업체 애센션은 미국인 어드바이저를 영입을 계기로 버라이존 등 주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현재 코스모스는 코스모스 이마트, 디지털 코스모스, 애센션, 코스모스 와이어리스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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