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업배당세 50% 감면

2002-12-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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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부양· 경기진작 위해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가 증시부양 등 경기 진작을 위해 기업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50%까지 감면해 줄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 부시 행정부가 총 3,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을 마련 중이며, 그 핵심은 기업 배당세의 대폭 감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기업 배당세 감면폭은 아직 미정이지만 공화당은 50%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부시 행정부의 기업 배당세 감면이 경기 진작에 즉각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증시 부양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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