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연산삼 경매 큰 관심

2002-12-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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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산삼 공개경매행사가 지난 7·8일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천연산삼나라(대표 송종헌)가 산삼 세미나를 겸해 350년 근부터 250년 근까지 다양한 수령의 삼을 선보인 경매에는 80대 노인부터 수험생, 한의사, 관광객 등이 참석해 미국산 산삼에 관심을 보였다.

산삼나라 알렉스 김씨는 “경매 결과 250년 근이 한인 사업가 이모씨에 의해 1만 5,000달러에 낙찰됐으며, 330년 근은 한 한인이 구입의사를 표하고 가격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매제품 외에도 선물용 세트 20여 개가 현장에서 팔렸다. 팔리지 않은 세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30~50%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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