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머신즈 매출 호조

2002-12-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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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컴퓨터의 관계사인 이머신즈 등이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긍정적인 매출을 올렸지만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뉴스제공업체인 씨넷(Cnet)이 4일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휴렛 패커드는 추수감사절 주말의 판매실적이 예상 치에 부합했고 이머신즈는 공격적인 홍보, 가격 하락, 샤핑객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판매가 4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같은 매출 호조가 , 샤핑객의 증가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트북 PC 소매판매를 주도하는 도시바도 이 기간 판매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주요 PC 소매판매업체인 델, 게이트웨이, 애플 등은 아예 이 기간의 판매실적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는 등 이같은 PC판매 회복세가 크리스마스까지 지속될 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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