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마켓 2층의 종합상가 ‘아씨 샤핑 센터’(3525 W. 8th St.)가 4일 영업을 시작한다.
매니지먼트사인 ‘골든스타’(대표 양지현)는 “3일로 영업에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를 마쳤다”며 “개장 준비를 마친 10여 업소가 4일 영업에 들어가고, 다음 주께 ‘아씨랑 샤핑’이라는 이름으로 정식간판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면적 3만4,638스퀘어피트인 이 상가에는 중앙은행과 익스프레스메일 서비스업체 ‘카스’등 20여 업소가 입주해 있다. 아씨마켓의 제 1, 2주차장을 공용하고, 마켓 내 엘리베이터와 세라노 방향으로 난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 2주차장에 무료 발렛 서비스를 실시하며, ‘아씨랑 샤핑’에서 구매하는 손님에 한해 1달러를 지불한다는 방침이다.
올 초부터 입주업소의 분양신청을 접수해온 아씨 샤핑 센터는 당초 올 3월 오픈 예정이었으나, 업소 분양 및 시 당국의 공사 퍼밋 관계로 개장이 지연돼 왔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