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주당 10센트씩 현금배당
2002-11-16 (토) 12:00:00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올 4분기 수익금으로 주당 10센트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나라는 내년 1월10일자로 지급될 4분기 분 현금배당은 오는 12월31일까지 등록된 주주에 한정된다고 15일 발표했다.
나라는 지난 1·4분기부터 분기별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하고, 올해는 분기별로 주당 10센트씩 배당한다고 발표했었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나라만이 분기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나라는 또 올초 전체주식의 10%(약 56만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현재 7-8%정도의 자사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의 주가는 15일 현재 21.06달러를 기록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