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X 국제항공사 승객수송 대한항공 ‘5위’

2002-11-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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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LA공항에서 운항중인 국제항공사 가운데 승객 수송분야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X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월, 대한항공 이용 승객은 24만7,000명이었다.
외국 항공사별 승객수는 1위 멕시카나 37만5,000, 2위 에어캐나다 35만, 3위 퀀타스 33만3,000, 4위 에어뉴질랜드 31만2,000였으며 JAL은 6위로 20만9,000명, 차이나에어라인은 10위로 15만8,000명, 싱가포르 항공은 14만2,000명으로 12위였다.
한편 9.11 테러 후 경기회복으로 국제항공사 가운데 에어 뉴질랜드, 차이나 서던 에어라인등이 증편을 했으며 싱가포르 에어라인도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또 퀀타스 에어도 내년 LA에서 시드니편을 하루 2차례 운항에서 3차례로 늘리는 등 아·태평양계 항공을 중심으로 증편이 이뤄지고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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