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잇는 저금리 크레딧카드 오퍼 “한번 옮겨볼까”
2002-11-05 (화) 12:00:00
이번 세대 최저수준의 저금리로 모기지나 크레딧카드, 자동차 론등 융자회사들이 아주 낮은 이자율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갖고 있는 카드 이자율이 이보다 크게 높다면 최근 여러 카드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초기 저금리(low-interest introductory rates)의 잔고 이체(balance transfer)를 생각해 볼만하다.
다른 카드사로 잔고를 옮길 때 다음과 같은 점들은 유의해야 한다. ▲가장 좋은 오퍼를 찾아서 이를 집중적으로 이용한다. 새 어카운트가 너무 많이 열리면 크레딧 평가가 나빠진다.
잔고이체수수료(balance transfer fee)와 연간수수료(annual fee)가 없고 오퍼에서 제시된 저금리가 옮긴 잔고가 전액 갚아질 때까지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라. 상당수의 오퍼는 저금리가 특정기간동안만 적용된다.
▲새로 낸 카드의 페이먼트가 늦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약 페이먼트가 한번이라도 연체되면 새 카드에 있는 밸런스 전부에 20%이상의 살인적인 금리가 적용된다.
▲밸런스를 옮기기전에 기존의 카드사가 제시하는 오퍼가 다른 카드사들의 오퍼보다 혹시 더 나은지도 확인해야 한다.
크레딧카드 샤핑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www.federalreserve.gov/pubs/shop에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