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주택소유증가 경제효과 커”
2002-10-26 (토) 12:00:00
‘미국의 꿈을 위한 청사진’ 검토와 의견수렴을 위한 타운 홀 미팅이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 차관 알폰소 잭슨이 참석한 가운에 25일 LA 페임 르네상스 센터에서 열렸다.
알폰소 잭슨 HUD 차관은 “주택소유가 주민들의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자녀들에게도 더욱 안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려는 결과로 연결된다”면서 “부시 대통령이 소수계 주택소유율을 높이려는 정책은 전국적으로 커뮤니티의 생활수준 향상과 부의 증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 차관은 또 “부시 대통령의 계획대로 10년 이내로 550만명의 주택소유주가 증가하면 부동산 시장에서 2,560억 달러의 경제 창출효과가 있다”면서 이를 위한 각종 공공단체 및 비영리 기관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남가주 지역 7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HUD LA 지역 국장인 제이슨 코그누어는 “소수계로서 한국인들에게도 HUD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다” 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