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룩 지인 뉴매스터 그녀는 누구...

2002-08-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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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지인 뉴매스터는 생후 5개월반만에 마거릿과 레이몬드 뉴매스터 부부의 가정에 입양됐다.

입양기관의 기록에 의하면 그녀의 생모는 어느 회사 비서였으며 사귀던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그 남자는 임신 사실을 모른채 헤어져 중동으로 떠났다.

미혼모로서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어머니를 찾고 만나서 자신을 포기한 이유를 듣고 싶다. 그것이 왠지 불완전하다고 느껴온 그녀의 인생에 마침표를 찍어주리라 믿기 때문.


오랜 세월동안 한국무용을 계속해온 것도 생모와의 재회를 위한 준비중 하나다. 어머니를 만나면 자신이 한국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증명해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브룩은 어머니를 반드시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또 만나면 그녀의 가족중 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브룩은 현재 위스컨신대학(UWRF)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현재 연극을 전공하고 있으며 역시 입양한인인 남자친구 커트 맷슨과 함께 영화제작을 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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